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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맥북으로 타이핑을 해서
블로그 글을 작성해 보려 해요 :)
케이스를 꼈더니 불안감이 사라졌다고 할까
맥북을 마음데로 다뤄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저의 맥북이 되려고 합니다 ^^
맥북에어 2020 13인치 하드케이스 추천 - 오펜드 (apent)
저는 투명 하드케이스를 구입했어요.
반투명도 있다고 하는데, 반투명 구입하신 분들 후기가
모두 투명을 살껄~ 하고 있더라구요.
오펜드 맥북에어2020 투명 하드케이스 배송 및 개봉기
그럼 택배가 어떻게 왔는지부터 봐야겠죠?
배송이 왔습니다.
맥북이 왜 들어있냐구요?
맥북이 아닙니다 ~ 키스킨이에요.
사은품으로 키스킨을 보내주셨네요 :)
그리고 추가 먼지마개랑 뭔가 더 주셨는데,
그냥 저는 하드케이스랑 키스킨밖에 보이지 않음.
키스킨은 보급형인거 같긴 하지만, 그럭저럭 잘 만들어졌어요. (전 가운데 흠집같은게 있긴 했지만 주목해서 보지 않으면 안보여요)
어차피 키스킨이라 한다면, 전 지문방지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 (자판 지워지는것도 막을겸 :)
ex) 누군가는 발열때문에라도 키스킨을 끼면 안된다
ex) 누군가는 액정에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에 키스킨을 끼면 안된다
이런 말들이 있는데, 저에게는 여기 위에 기름종이를 하나 더 펼쳐서 맥북을 덮습니다.
맥북 쎄개 닫지만 않으면 될거란 생각으로 말이죠. (물론 파우치같은곳에 넣고 손으로 들고다닌다면 압력이 가헤질수밖에 없어요)
조심하셔야해요!
아무튼, 전 하드케이스를 개봉해 보겠습니다.
오펜드 맥북에어2020 투명 하드케이스 사용기
사용을 시작합니다.
비닐에 꽁꽁 쌓여있어서 뜯느라 고생했어요 ^^;
액정에 기스는 조금 있더라구요,
그거 말고도 제가 낸 기스도 있습니다.
칼로 뜯는데, 결국 칼로 긁어버렸네요 ㅠㅠ
뒷판은 깔끔하게 잘 끼웠습니다.
다만 여기서 문제점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맥북 다 펴지는데요?"
누군가는 "맥북 다 안펴지네!"
누구의 말이 맞는걸까요??
제 소견으로는, 맥북이 펴질 때 아래보호판을 살짝 슬치며 지나갑니다.
다행이 그 부분이 곡선이라 기스나 외관상에 지장이 가진 않겠지만
완전히 펴치진 합니다만, 그 부분을 약간 힘줘서 더 밀어주어야 넘어갑니다.
(공정 과정에서 운이 좋게 어느분은 힘 안줘도 되고, 어느분은 힘줘야 하는 편차가 있을 수 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걸리는 부분 이상으로 젖히지 마시고 사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맥북페널에 무리가 갈 수도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어느 하드케이스를 사도 똑같을 거라 생각하고,
이것도 "발열이 심해지면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지 않나요?" 하는데
맥북의 발열은 펜을 돌려서 내보내면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Hard한 작업을 하지는 않으니까요 ^^;
* 추가 참고 - 맥북 펜 강제로 돌리기
https://crystalidea.com/macs-fan-control
Macs Fan Control.app 이란 어플인데, 무료이며 펜을 강제로 maximum 까지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 맥북에서 사용하는 모습도 공유드립니다.
적절히 잘 사용해 보시는것은 어떨까요?
확실히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 충분히 외관 기스 방지용으로는
이만한 제품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투명이 은근히 이뻐보이기도 하고, 플라스틱이라 휴대시 미끄럽지도 않고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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