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심1 소울의 좋은글 - 허영심 한 아이가 있다. 누구보다 잘보이고 싶은마음을 가지고 있는 한 아이가 바라보고 있는 것은 하나의 텔레비전 이었다. 왜 저렇게 아름다울까, 왜 저렇게 멋있을 수 있을까, 가슴 속 내면의 목소리 허영이란 이름속에 거울처럼 베껴나간다. 하나, 둘, 셋, 하나씩 가져온 허영이란 이름이 셀 수 없을때가 될때쯤 모두 까맣게 잊어버리고 어리석음을 아파한다. 허영은 빛이난다. 하지만 그 허영이란 빛은 강하면 강할수록 강한 그림자가 남는다. 나의 목을 조르고 있는 나의 그림자. 한 아이가 있다. 누구를 베끼기보다, 자기 자신을 그대로 보여주고싶어하는 적당한 그림자를 가진 아이. 2021.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