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의힘 - 김선현 작가 후기 | 그림으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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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의힘 - 김선현 작가 후기 | 그림으로 힐링 

그림의 힘을 읽고 삶에 기운을 받지 않았다고 하면

그것은 거짓말 일 것입니다.

 

간단하게 표지만 보더라도

"정원의 여인" 작품입니다.

 

하얀옷을 입은 여자가 왼쪽에 서있는 모습이고,

정원에 나무 한그루를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아래에는 하얀 빨간 꽃이 있으며,

따스함과 시원함이 같은 곳에 녹아있는 느낌입니다.

 

이 그림들이 이 책 안에 수많이 쌓여있습니다.

하루에 하나씩만 봐도 힐링이 되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그림의 힘 - 김선현작가

이런 그림들을 모두 소장할 수 있다는 것에

어떻게 보면 큰 수고를 대신해주신 분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책을 구입해서 보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책을 어떻게 감상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김선현 작가는?

김선현 작가는 책에서 자신이 사람들을 그림으로 치유했다는 표현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그림의힘 작가 김선현

'그림의 힘' 지은이 김선현 작가는 예술을 사랑해 미술을 전공하고 작가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그는 지도하는 학생들이 눈에 띄게 밝아지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며 그림이 지닌 치료적 힘에 눈을 떴다고 합니다.

그녀는 이미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동양인 최초로 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 부속병원에서 예술치료 인턴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현재 미국미술치료학회(AATA)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선현 작가는 미술치료계 최고 권위자이자 트라우마 전문가로서 동일본 대지진, 중국 쓰촨성 대지진, 네팔 지진, 제주 4.3 사건, 세월호 사고, 포항 지진, 강원도 속초 ‧ 고성 산불 등 국내외 재난현장에서 피해자와 유가족의 마음을 돌봤으며,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하는 코로나19 감염병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심리적 방역’ 전문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림의 힘이란 책

20만 독자가 사랑한 '그림의 힘'이 새로운 개정판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책이 지금 첫번째 사진의 책입니다.

 

2015년 초판이 발행하고, 두번째로 개정되어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그림들의 비밀을 밝혀주는 부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냥 무심코 지나갈 수 있었던 부분을

콕 찍어주는 느낌

이른바 선생님이라 할 수 있겠네요.

 

"나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들" 이라는 부제의 그림

존 밀레이의 "눈먼소녀" 그림에

저는 누군가가 나에게 도움을 주고 있을 수도 있겠구나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존 밀레의 눈먼소녀

이 그림에서 꼬마아이가 두개의 무지개를 보며

눈먼 소녀에게 자신이 보는 신비한 광경을

이야기할 것 같지 않나요?

 

나보다 더 힘없고 연약한 존재일지라도 그런 사람의 존재가 우리에게 생각지도 못한 큰 힘이 되어줍니다.

라는 멘트에 저는 한번 더 감동했습니다.

 

그림의 힘은 이 그림들을 시작으로

5가지 주제로 계속 힐링해 줍니다.

 

일, 인관관계, 돈, 시간, 자신

 

주제에 따라 보는 관점이 달라지겠지만,

그럼에도 하루에 한장씩 보는 책으로

이만한 책이 없지 않을까 하네요.

 

마무리

사회에 바쁜 우리 현대인들의 생활속에서

옛날 화가들의 그림에 젖어 마음을 치유받는 것도

좋은 일상생활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을 추천하고,

많은 이들이 치유를 받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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