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2 소울의 좋은글 - 허영심 한 아이가 있다. 누구보다 잘보이고 싶은마음을 가지고 있는 한 아이가 바라보고 있는 것은 하나의 텔레비전 이었다. 왜 저렇게 아름다울까, 왜 저렇게 멋있을 수 있을까, 가슴 속 내면의 목소리 허영이란 이름속에 거울처럼 베껴나간다. 하나, 둘, 셋, 하나씩 가져온 허영이란 이름이 셀 수 없을때가 될때쯤 모두 까맣게 잊어버리고 어리석음을 아파한다. 허영은 빛이난다. 하지만 그 허영이란 빛은 강하면 강할수록 강한 그림자가 남는다. 나의 목을 조르고 있는 나의 그림자. 한 아이가 있다. 누구를 베끼기보다, 자기 자신을 그대로 보여주고싶어하는 적당한 그림자를 가진 아이. 2021. 1. 17. 소울의 좋은글 - 너는 별이었다 너는 별이었다. 살며시 내옆에 기대 잠든 너는, 나에게 별이었다. 세상이 아름다운걸까 아니면 너가 아름다운걸까 하얀 구름위도 올라가 보고 파란 바다위도 지나가 봤던 너는 나에게 별이었다. 가끔은 꺼질것 같은 빛을 내고 가끔은 터질것 같은 빛을 내는 너는 지금은 어디있는걸까 허공에 불러봐도 아무대답없는 너를 찾으러 가본다. 문을 열고 기차를 타본다. 가방을 갖고 비행기를 타본다. 수많은 별들이 내게 인사를 하지만, 단 하나의 별은 찾을 수 없었다. 돌아가야할까 계속가야할까 길을 잃지는 않았다. 길을 모르지는 않는다. 어둠속에 혼자있는 이 감정은 내일 내가 사라져도 아무도 모를 것 같은 이 감정은 나밖에 모르는 감정일 것 같다. 불을 끄고 침대에 누워 눈을 감으면 생각나는 단 하나의 별 너는 나에게 별이었다. 2020.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