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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영양제 추천 - TG, EE, rTG 차이
지금은 제가 힘들게 먹는 영양제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겨우겨우 고른 영양제 입니다..ㅎ
오메가3가 모두 같은 오메가3가 아니더라구요.
제목처럼 TG, EE, rTG가 있는데 그 차이를 알아볼 것입니다.
아! 물론 제품 하나를 딱 짚어서 추천하는
그런 광고글은 아니니 안심하세요.
오메가3란 무엇인가?
오메가3는 #불포화지방산 중 하나입니다.
EPA 와 DHA 가 주 성분인 오메가3는 보통 이 두개의 수치의 합으로 영양제를 표시합니다.
옛날에는 이 부분을 속이고 제품명에 1200이라 써있으면서
실제 성분은 500미만인 제품들이 대다수였는데
소셜네트워크가 발달한 2020년대 기준에서는 그런 제품들이 다 사라졌죠.
EPA와 DHA의 합을 기준으로 제품명에 표기하게 되는거죠.
그외 추가 영양소들이 들어가는데,
비타민D가 들어간 제품이 있고,
비타민E가 들어간 제품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1. 불포화지방산이란?
일단 포화지방산이랑 비교를 해야겠죠?
포화지방산은 C=C 이중 결합을 가지고 있지 않는 지방산입니다.
화학시간에 배웠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ㅎㅎ
그렇다면 불포화지방산은?
불포화지방산은 한 개 이상의 C=C 이중 결합을 가지고 있는 지방산입니다.
여기서 차이점은 "한개 이상" 이라는 단어겠네요.
2. EPA 와 DHA 란?
불포화지방산은 대충 이런모습의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
이중에서 EPA는 다음과 같은 화학구초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EPA는 무엇일까요?
EicosaPentaenoic Acid.
다가 불포화 지방산,
그중에서도 오메가-3에 속하는 지방산이며, 이중 결합이 5개나 있습니다.
DHA와 친척 관계로, 대뇌 해마 세포의 주성분입니다.
DHA처럼 등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 있으며, DHA처럼 LDL 수치를 낮추고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출처 : namu.wiki/w/EPA?from=%EC%98%A4%EB%A9%94%EA%B0%803
아, 어렵다.
일단 여기서 주의할점은 "산패되기 쉽다" 는 부분입니다.
EPA, DHA 모두 산패가 되기 쉽기 때문에 빨리 먹어야 한다, 공기에 닿으면 안된다, 직사광선은 피해야 한다 등
주의사항은 꼭 알아두세요.
오메가3의 3가지 종류 TG, EE, rTG
1세대 오메가3 - TG
2세대 오메가3 - EE
3세대 오메가3 - rTG
이렇게 세대가 이뤄지면서 무엇이 변화했는지 알아봐야 겠죠.
1. 1세대 TG는 물고기를 200-300도 정도로 가열해서 기름을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이 TG 방식은 그대로 기름을 추출하였기 때문에 함량이 적었습니다.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이 섞여있는 형태입니다.
불포화라고 표기된 부분이 실제로 몸에 흡수되어야 하는 영양분인데,
33%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특징 : 단점이 너무 큼)
2. 2세대 EE는 TG의 단점을 극복한 방법으로 글리세롤 대신 에탄올에 불포화 지방산을 하나 붙여 분자량을 작게만듬으로서 오메가3를 농축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이 TG방식을 개선한 방법으로 EPA + DHA 순도를 많이 끌어올린 세대입니다.
대신 에탄올을 사용하다보니 생체 이용률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 3세대 rTG는 글리세롤에 불포화지방산 3개를 붙여 EE의 단점인 생체이용률을 올린 방식입니다.
이 TG, EE의 단점을 극복하여 만든 제품이 rTG 방식입니다.
2020년대 이후 나오기 시작했으며, 고순도 오메가3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가장 최신의 공법이며, 추후 어떤 방식이 더 나올지는 알 수 없겠네요.
근 몇년간 이렇게 개선되었으니 말이죠.
하지만 일반 오메가3에 비해 2-3배 정도 가격이 비싸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가장 이상적인 EPA와 DHA의 비율
그렇다면 우리는 오메가3를 구입할 때
무조건 EPA와 DHA 함량이 높은 제품을 사면 되는지 궁금증에 빠집니다.
가장 좋은 비율은 2:1이라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즉, 800mg의 EPA가 들어있다면 DHA는 400mg 들어있어야 합니다.
어떻게보면 속이지 않는 기업이라면 가장 양심적인 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1. 어떻게 우리는 안전한 영양제를 고를 수 있을까?
일단 우리나라에서는 식품안전마크를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이라는 마크가 있는데
이 마크가 꼭 들어있는지 확인합니다.
겉포장에서 "건강기능식품" 문구가 보이지 없으면 효능이 입증이 안되었다고 생각하면 되며,
즉각 식용을 중지하는것을 권장합니다.
또, 생선냄새가 난다는것은 지극히 정상이니
기름 쩐내만 나지 않는다면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한가지 또 팁을 드리면,
개별포장한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산패를 막기 위함인데요.
뚜껑을 열었따 닫았다 하는것과 동시에 공기가 들어갑니다.
*산패란?
공기에 장시간 노출하거나 고온에 가열하였을 때 맛과 색상이 나빠지며 이취가 발생하는 등 식품 성상에 변화가 생기는 현상으로 변패의 일종이다.
결국 좋은 영양제는?
물론 저는 특정 영양제 하나만 콕 짚어서 추천을 드릴수 없겠네요.
하지만 구독하시는 분이 정말 현명하시다면
상품표기를 잘 보시고, 함량을 잘 따져서, 개별포장인지 잘 확인하고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잘 붙어있다면
안전하게 드실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또한, 오메가3는 하루 3g까지 섭취할 수 있다는 논문이 있어요.
1g 미만으로 먹으면 효과가 없다는 논문도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또 3g을 초과할 경우 오히려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요즘은 또 1000mg 짜리 2개를 먹으라고 광고하기도 하고 그래요.
저같은 경우는 1000~1500사이 1개 먹는게 아직까진 안전하다고 봅니다.
같이 들어있는 비타민 D가 보통 1000UI인데, 초과해서 먹으면 또 부작용이 있다고 하니..
그래서 또 요즘은 비타민 D를 빼고 비타민 E를 넣기도 하더라구요.
결론
가장 좋은것은 매일 꾸준히 일정량을 안전하게 섭취하는 것입니다.
너무 많은 영양제를 혼용해서 드시지 않기를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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