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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건강이야기

오메가3 영양제 추천 - TG, EE, rTG 차이

by Sou1 2021.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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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오메가3 영양제 추천 - TG, EE, rTG 차이 

    지금은 제가 힘들게 먹는 영양제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겨우겨우 고른 영양제 입니다..ㅎ

     

    오메가3가 모두 같은 오메가3가 아니더라구요.

    제목처럼 TG, EE, rTG가 있는데 그 차이를 알아볼 것입니다.

     

    아! 물론 제품 하나를 딱 짚어서 추천하는

    그런 광고글은 아니니 안심하세요.

     

    오메가3란 무엇인가?

    오메가3는 #불포화지방산 중 하나입니다.

    EPA 와 DHA 가 주 성분인 오메가3는 보통 이 두개의 수치의 합으로 영양제를 표시합니다.

    옛날에는 이 부분을 속이고 제품명에 1200이라 써있으면서

    실제 성분은 500미만인 제품들이 대다수였는데

    소셜네트워크가 발달한 2020년대 기준에서는 그런 제품들이 다 사라졌죠.

    EPA+DHA 합

    EPA와 DHA의 합을 기준으로 제품명에 표기하게 되는거죠.

    그외 추가 영양소들이 들어가는데,

    비타민D가 들어간 제품이 있고,

    비타민E가 들어간 제품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1. 불포화지방산이란?

    일단 포화지방산이랑 비교를 해야겠죠?

    포화지방산은 C=C 이중 결합을 가지고 있지 않는 지방산입니다.

    화학시간에 배웠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ㅎㅎ

     

    그렇다면 불포화지방산은?

    불포화지방산은 한 개 이상의 C=C 이중 결합을 가지고 있는 지방산입니다.

     

    여기서 차이점은 "한개 이상" 이라는 단어겠네요.

    2. EPA 와 DHA 란?

    불포화지방산은 대충 이런모습의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

    이중결합이 4개있는 화학구조

    이중에서 EPA는 다음과 같은 화학구초를 가지고 있습니다.

     

    EPA 화학구조

    그렇다면 EPA는 무엇일까요?

    EicosaPentaenoic Acid. 

    다가 불포화 지방산, 

    그중에서도 오메가-3에 속하는 지방산이며, 이중 결합이 5개나 있습니다.

    DHA와 친척 관계로, 대뇌 해마 세포의 주성분입니다.

    DHA처럼 등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 있으며, DHA처럼 LDL 수치를 낮추고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출처 : namu.wiki/w/EPA?from=%EC%98%A4%EB%A9%94%EA%B0%803

     

    아, 어렵다.

    일단 여기서 주의할점은 "산패되기 쉽다" 는 부분입니다.

    EPA, DHA 모두 산패가 되기 쉽기 때문에 빨리 먹어야 한다, 공기에 닿으면 안된다, 직사광선은 피해야 한다 등

    주의사항은 꼭 알아두세요.

     

    오메가3의 3가지 종류 TG, EE, rTG

    1세대 오메가3 - TG

    2세대 오메가3 - EE

    3세대 오메가3 - rTG

     

    이렇게 세대가 이뤄지면서 무엇이 변화했는지 알아봐야 겠죠.

    1. 1세대 TG는 물고기를 200-300도 정도로 가열해서 기름을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오메가3 TG 방식

    이 TG 방식은 그대로 기름을 추출하였기 때문에 함량이 적었습니다.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이 섞여있는 형태입니다.

    불포화라고 표기된 부분이 실제로 몸에 흡수되어야 하는 영양분인데,

    33%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특징 : 단점이 너무 큼)

     

    2. 2세대 EE는 TG의 단점을 극복한 방법으로 글리세롤 대신 에탄올에 불포화 지방산을 하나 붙여 분자량을 작게만듬으로서 오메가3를 농축하는 방식입니다.

    오메가3 EE 방식

    이 방식이 TG방식을 개선한 방법으로 EPA + DHA 순도를 많이 끌어올린 세대입니다.

    대신 에탄올을 사용하다보니 생체 이용률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 3세대 rTG는 글리세롤에 불포화지방산 3개를 붙여 EE의 단점인 생체이용률을 올린 방식입니다.

    오메가3 rTG 방식

    이 TG, EE의 단점을 극복하여 만든 제품이 rTG 방식입니다.

    2020년대 이후 나오기 시작했으며, 고순도 오메가3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가장 최신의 공법이며, 추후 어떤 방식이 더 나올지는 알 수 없겠네요.

     

    근 몇년간 이렇게 개선되었으니 말이죠.

    하지만 일반 오메가3에 비해 2-3배 정도 가격이 비싸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가장 이상적인 EPA와 DHA의 비율

    그렇다면 우리는 오메가3를 구입할 때 

    무조건 EPA와 DHA 함량이 높은 제품을 사면 되는지 궁금증에 빠집니다.

     

    가장 좋은 비율은 2:1이라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즉, 800mg의 EPA가 들어있다면 DHA는 400mg 들어있어야 합니다.

     

    어떻게보면 속이지 않는 기업이라면 가장 양심적인 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1. 어떻게 우리는 안전한 영양제를 고를 수 있을까?

    일단 우리나라에서는 식품안전마크를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이라는 마크가 있는데

    이 마크가 꼭 들어있는지 확인합니다.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

    겉포장에서 "건강기능식품" 문구가 보이지 없으면 효능이 입증이 안되었다고 생각하면 되며,

    즉각 식용을 중지하는것을 권장합니다.

     

    또, 생선냄새가 난다는것은 지극히 정상이니

    기름 쩐내만 나지 않는다면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한가지 또 팁을 드리면,

    개별포장한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산패를 막기 위함인데요.

    뚜껑을 열었따 닫았다 하는것과 동시에 공기가 들어갑니다.

     

    *산패란?

    공기에 장시간 노출하거나 고온에 가열하였을 때 맛과 색상이 나빠지며 이취가 발생하는 등 식품 성상에 변화가 생기는 현상으로 변패의 일종이다. 

     

    결국 좋은 영양제는?

    물론 저는 특정 영양제 하나만 콕 짚어서 추천을 드릴수 없겠네요.

    하지만 구독하시는 분이 정말 현명하시다면

    상품표기를 잘 보시고, 함량을 잘 따져서, 개별포장인지 잘 확인하고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잘 붙어있다면

    안전하게 드실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또한, 오메가3는 하루 3g까지 섭취할 수 있다는 논문이 있어요.

    1g 미만으로 먹으면 효과가 없다는 논문도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또 3g을 초과할 경우 오히려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요즘은 또 1000mg 짜리 2개를 먹으라고 광고하기도 하고 그래요.

    저같은 경우는 1000~1500사이 1개 먹는게 아직까진 안전하다고 봅니다. 

     

    같이 들어있는 비타민 D가 보통 1000UI인데, 초과해서 먹으면 또 부작용이 있다고 하니..

    그래서 또 요즘은 비타민 D를 빼고 비타민 E를 넣기도 하더라구요.

     

    결론

    가장 좋은것은 매일 꾸준히 일정량을 안전하게 섭취하는 것입니다.

    너무 많은 영양제를 혼용해서 드시지 않기를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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