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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쏘 시계 수리 AS후기 - 슈망 데 뚜렐 파워매틱 80 COSC | 무브먼트 교체
안녕하세요.
오늘은 티쏘 시계 수리받은 것에 대해서 언급해 볼까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무브먼트를 교체받았고,
심장을 새거로 교체할 수 있었습니다.
기간은 1개월.
티쏘 시계 수리 받은 방법에 대해 공유합니다.
* 티쏘 시계 모델 명
슈망 데 뚜렐 파워매틱
티쏘 "슈망 데 뚜렐 - 파워매틱 80 COSC" 모델은 전작
"슈망 데 뚜렐 - 파워매틱 80" 과 심장이 다른 모델입니다.
제 시계는 왼쪽에 있는 시계이며,
작은 글씨를 자세히 보시면 COSC 인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다시봐도 이쁘네 :) "
COSC란?
C.O.S.C는 스위스 공식크로노미터 검증기관이며, 비영리단체이다. 이들은 스위스 시계 산업의 명성을 유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단체이다. 또한 'COSC를 받은 시계' 또는 '크로노미터 공식 인증 시계'라고 함은 위 기관에서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검증을 받은 시계를 의미한다.
즉, 인증을 받기 위해 무브먼트 자체가 다른 모델로,
가격차이가 20-30만원 가량 다르게 책정됩니다.
이 공식 크로노미터 검증기관은 오토매틱 시계를 검증해주는 최고의 수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으며,
고급 브랜드들은 COSC 인증은 필수입니다 :)
티쏘 시계매장에서 AS접수
이 모델을 2019년에 구입하고 2년간의 AS기간동안 한번도 수리를 맡기지 않았다가
COSC 인증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시간차이가 +- 5분정도 차이가 발생하기도 하고,
심하게는 15분까지 차이가 나서
문제가 있겠거니 한 상태에서 점검을 맡겼습니다.
"시간이 갑자기 +-15분정도까지 차이가 나는데, 자석도 근처에 없었고 가만이 있었는데 전체점검 부탁드립니다"
* 주의
보증기간 카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 카드가 없으면 부주의 무상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보증기간 카드와 시계를 가지고 티쏘 매장에 방문을 하면 AS 접수를 진행하게 됩니다.
AS를 접수한 시간을 2021년 초였고,
정확하게 찾으러 가라고 했던 날짜는 그로부터 1개월 뒤였습니다. (정말 딱 1개월)
AS 접수카드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티쏘 시계 수리 - AS접수카드
AS 접수를 시작합니다.
의뢰서를 작성하면
이름과 전화번호를 말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티쏘 담당자가 보증카드와 시계 매물을 확인하고 의뢰서를 대신 작성해 나갑니다.
담당자가 이렇게 물어보죠
"어디가 이상하셔서 오셨어요?"
이때, 명확하게 이상한 부분을 잘 말씀해 주셔야 해요.
본사에 시계 보내는것도 적극적으로 해주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검증을 꼼꼼히 하고 보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본사 입장에서는 "요청이 많이 오면 불편할 수 있겠죠 ㅎㅎ"
아무튼 이렇게 신청을 하고 나면, 한달정도 기다리라고 합니다.
한달을 기다립니다 >_<
티쏘 시계 수리 완료 내역서 - 서비스청구서고객용
만약 수리가 잘 진행되었고, 문자를 받으셨다면 수리맡긴 곳에서 찾으로 오라고 문자한통이 전달됩니다.
수리가 진행되었다면, 서비스청구서를 받으실 것입니다.
아래와 비슷한 A4용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이는 그로부터 2년간 추가 보증을 해주는 용지이므로,
절대 잊어버려서는 안됩니다.
또한 COSC 인증도 새로 해서 받았습니다 :)
이유는 무브먼트 교체는 특별한 케이스로,
COSC도 테스트 하고, 인증받은 무브먼트로 교체해 주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올 수리를 진행하고,
보증서도 새로 받았습니다.
보증서에는
Watch Reference, Serial Number, Movement Number 등이 적혀있습니다.
무브먼트까지 기록하는 COSC 보증서
집에 있는 기존 COSC와 비교해 봐야겠네요 ^^
기분이 좋아서 집에 돌아와서 오차를 테스트 해봤습니다.
COSC가 오차가 거이 없음을 증명해 주는 것이기 때문이죠.
정말 오차가 줄어들었나 확인해 봐야겠죠?!
(예전에는 하루지나면 2-3분씩 이상했음)
이건 각자 하시기 바라고,
저는 무브먼트(오토매틱 시계의 심장)이 교체되어서 너무 다행입니다.
만약 점검을 받으러 가지 않았다면 불안정한 무브먼트로 계속 차고 다녀야 했을 거에요.
마무리 - 티쏘 오토매틱 시계 후기
이제는 오토매틱 시계를 아껴서 사용하려 합니다.
기존에 스마트워치 붐이 있을 때 "애플워치"로 갈아탔다가
오토매틱 시계를 한동안 서랍에 짱박아 놨더니
더 비정상이 된걸수도..?ㅎㅎ 아무튼 보증기간 안에 수리를 해주어서
다시 새거로 교체된 지금
오토매틱 시계는 계속 돌아가야 하니 매일 차고 다닐려 합니다.
"시계 안에 이물질이 낄 수 있구나"
라는 생각과
"앞으로 5년간은 문제 없겠구나"
라는 생각
사실 새 무브먼트 수명은 짧게는 5년이라 들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수명은 최고 성능을 내는 기간이라 했죠.
이후에는 1-2분씩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데
그때는 "오버홀" 이라는 클리닝작업을 거치면 된다고 합니다.
가격을 대충 알아보면 10-20만원정도 들던데
이번에 오버홀 비용 없이 새 무브먼트로 교체되어서 너무 다행이다 싶어요.
이처럼 티쏘 AS도 믿고 맡길 수 있다는걸 후기로 남겨드리고 싶어 글을 작성하게 되었고,
저처럼 득템하시길 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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