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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이야기

제주도 여행 - 큰엉해안경승지 + 우도 + 칠십리시공원

by Sou1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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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주도 여행 - 큰엉해안경승지 + 우도 + 칠십리시공원 

     

    이 글은 본인 스스로 기억을 다듬기 위해서 올리는 글이기도 하며,

    여유있는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 위한 글입니다.

     

    제주도 여행을 갔다.

    코로나 확진자가 커지기전 꼭 한번 다시 제주도를 가고싶었다.

    이번에는 나홀로뚜벅이가 아닌 동행이 있었고,

    사진을 무려 1300장이나 찍었다.

     

    하루에 300장씩 찍은 샘이었다.

    11/21(토) 비행기를 타고, 11/25(수) 다시 서울로 올라가기까지

    에세이를 작성해 본다.

     

    여행 3일차

    이날은 날씨가 좋다.

    이날부터 쭉 좋을 예정이다.

     

    여행날짜를 잘 고르고 간 것일까

    아침에 해장을 컵라면으로 하고,

    아침공기를 마시며

    "하루버스" 라는 곳의 버스투어 "서귀포 출발(동쪽여행)" 패키지를 탑승했다.

    이는 미리 예약하고 투어를 시작하였고

    총 5명밖에 안되었지만

    기사님이 성심성의껏 알려주셨다.

     

    실은 2일치를 예약했었는데 하루가 펑크나서

    하루만 체험하게 된 히스토리가 있긴 하다.

    물론 죄송하단 의미로 혜택은 받았다 ^^

     

    큰엉해안경승지 + 한반도

    여기서 "엉"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기사님이 설명해주신 내용이 기억나는데

    "엉"은 "돌"이라는 설명이다.

     

    그리고 여기에 유명한건 따로있다.

    바로 한반도!

    인스타를 한다면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약간 관광을 위해 억지로 나무를 자른것 같지만

    어떠하리

    제주도니까 용서하마 

     

    일단 입구 경치가 너무 좋았다.

    큰엉해안경승지 - 아침모습

    이게 앞마당이면 정말 가슴이 뻥 뚤릴 것 같다.

     

     

    큰엉해안경승지 설명

    적어도 4번까지는 보고와야지 하고 걸어간 곳이다.

    한반도가 저 사진이 나오기 위해 엄청 사진을 찍었던 것 같다.

     

    뒤에 햇빛때문에 저렇게 나오기 쉽지 않다.

    카메라 조명을 만질 수 있어야 저렇게 나온다.

    기본 카메라 설정으로는 저렇게 나오기 힘들다.

     

    왼쪽 - 조명실패, 오른쪽 - 조명성공

    같은사진이지만 날씨가 너무 좋으면

    저렇게 빛만 바랜다.

     

    아이폰일 경우 가운데를 클릭하고 아래로 드래그를 하면 조명을 낮출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한반도에서 인생사진을 건지지 못했다는건 좀 슬프다.

    저 조명이 힘들다..ㅠㅠ

     

    그래도 역광으로 배경정도에 쓸정도의 사진은 건졌다 ^^;

     

    인디언추장얼굴 + 쇠떨어지는고망

    그 뒤로는 그렇게 막 인디언같다, 쇠가 떨어지는 것 같다 느낌은 아니었지만

    자연이 이뻐서 사진에 남겨놓았다.

    억지로 무지개 만들기

    햇빛 반사로 인해 렌즈에 의해 생긴 무지개

    여기서 또 신기해서 사진을 많이 찍었던 것 같다.

     

    아무런것도 안보이지만,

    그냥 자연속 계단이 뭔가 이뻐보이고, 무지개도 있으니 한 몫 더 한거 같다.

    큰엉해안경승지 마지막부분

     

    조금 더 걷다보면 이런뷰도 나온다.

    누구에겐 사소한,

    누구에겐 아름다운 곳

    제주도

     

     

    우도 (성산포항 -> 우도 -> 하우목동항 -> 성산포항)

    버스투어의 장점은 시간에 맞춰 관광지에 데려다 준다는데에 있다.

    정말 딱 12시에 데려다 주었고

    12시 반배를 타고 우도에 들어갈 수 있었다.

     

    4시배를 타고 나와야 하는 일정

    즉, 3시간의 자유시간이 있다.

     

    성산포항 우도향배를 타고 바라본 성산일출봉

    저 멀리 성산일출봉도 보이고,

    조금 뒤 갈매기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우도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

    바닷물이 어쩜 저렇게 이쁘게 나올까.

    우도향배에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

    하늘도 반겨주는 것 같은 날씨

    갈매기들이 반겨주고 있다.

    역시 배를 타면 새우깡이지!

    새우깡을 쫓는 갈매기들

    결국 배가 도착할때까지 따라왔다.

    요즘 아이들은 사람만 따라다니면 먹을 거 줘서 좋겠다 ^^

     

    그렇게 우도에 도착하고

    바로 반겨주는 등대

    우도항 등대

    여기서 조금 기다리다 갔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리고 처음 향한 곳

    우도봉!

    우도봉에서 우도등대까지 이어져 있는 것을 이용해 우도등대를 쉽게 갈 수 있었다.

    예전에는 검멀레해수욕장에서 걸어갔는데,

    왜 이 길을 몰랐을까?

    하긴, 이 길로 갔으면 그때 추억은 또 달라졌을 수 있었을 것 같다.

    그 추억도 소중하기에 후회는 없다.

    우도봉을 올라가는 길

    이 우도봉을 올라가다보면

    다음과 같은 뷰가 보이게 된다. (역방향으로 올라가는중)

     

    우도봉 역방향 올라가는 중

    역방향을 선택한 이유는,

    남들과 다른길을 선택하고 싶어서 ^^

    해안가는 안보이지만, 

    넓은 초원이 보기 좋았다.

    승마체험

    난 승마체험을 해보진 않았지만

    직접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었다.

    저분들은 어떤 느낌일까?

    전생을 체험하는 느낌?

    아무튼 좋았을 것 같다.

     

    우도봉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모습

    조금만 건너가면 성산일출봉이다.

    정말 가깝구나 성산!

     

    우도봉에서 왼쪽으로 빠지는 샛길이 있는데,

    이곳으로 가면 우도등대로 바로 갈 수 있다.

     

    우도등대 가는길

    이 길이 있었다.

    버스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직행!

     

    나에겐 추억이 된 곳 우도등대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는 것 같지만

    2015년도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참 좋았지 :)

     

    우도등대 올레길 1-1코스

    예전에는 이 길로 올라왔었다.

    그리고 다시 이 길로 내려갔었다.

    생각보다 가파른 계단이 있었고,

    지금보다 날씨는 안좋았지만,

    나에겐 소중한 추억이다.

     

    검멀레 해수욕장 측면

    우도등대를 보고 검멀레 해수욕장으로 내려와

    예전 기억을 상기한다.

    사람이 제일 많은 곳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초입부이기 때문이다.

    하하호호 앞 의자

    그리고 유명한 "하하호호" 햄버거를 먹으러 갔다.

    우도 반바퀴를 한번에 휙 지나쳤다.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하하호호 주문을 했더니 45분을 기다리라 하고,

    먹는데 30분..

    사실 하하호호가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그 주변을 관광했다.

    아쉬운게 있다면 "서빈백사해수욕장"을 가지 못했다는 것이다.

     

    저번에 가봤으니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아쉽다.

    백사장이 참 그리웠는데 ^^

     

    하하호호 햄버거를 기다리며

    햄버거를 기다리며,

    주변을 어슬렁 거렸는데,

    그 주변도 참 이쁘다.

    하하호호 햄버거

     

    솔직히 왜 유명한지는 모르겠다.

    그냥 햄버거 맛이다.

    이걸위해 1시간 30분..

    그래도 만족은 한다.

    그야 제주도니까 ^^

     

    마지막 하우목동항으로 향하는 버스를 기다리며

    정말 그 버스가 안왔다면 어떻게 됐을까?

    15:50분쯤에 딱 버스가 도착해서

    하우목동항까지 쾌속질주 15:55분에 도착

    16:00 배를 탑승할 수 있었다.

     

    그렇게 버스투어는 늦지 않게 다음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다.

     

     

    칠십리시공원 야경

    마지막으로 칠십리시공원 야경을 공유하며, (사람드문 곳)

    해당 글을 마치려 한다.

     

    칠십리시공원 야경

    조명을 약간 높이긴 했는데,

    뷰가 너무 아릅답다.

     

    칠십리시공원 위에서 바라본 뷰

    모두 좋은 꿈 꾸시길

    이 다음날이 한라산 정산등산이기 때문에 빠른 잠자리에 들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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